• 최종편집 2024-01-16(화)
 

[한국상품권뉴스]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설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주요 성수품의 정부 할인지원율을 높이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1조원 더 늘리기로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취임 뒤 처음 고위당정에 참석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가 끝난 뒤 브리핑을 열어 “당정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민생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설 명절 기간 중 계층 간 격차를 완화하고 전 국민이 온기를 고르게 느끼도록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이런 내용이 담긴 논의 결과를 발표했다.


당정은 우선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16대 성수품을 집중 공급하고, 정부 할인 지원율을 기존 20%에서 30%로 10%포인트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설 성수품 평균 가격을 지난해 수준 이하로 낮추겠다는 것이다. 또 온누리 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50만원 올리고, 발행규모도 4조원에서 5조원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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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2월 9일∼12일)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한다. 같은 기간 케이티엑스(KTX)·에스알티(SRT) 역귀성 할인도 최대 30%까지 제공한다. 당정은 또 제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약 40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 수준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내수 활성화를 위해 당장 시급한 임시 투자 세액 공제 연장, 노후 차 개소세 인하, 전통시장 소득 공제 확대 등 주요 입법 과제가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당·정간, 여·야간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대위원장으로서 처음 회의에 참석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대학생 학비를 획기적으로 경감하는 방안을 당과 같이 논의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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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민생대책' 온누리 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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