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건Home >  의료/보건
실시간뉴스
실시간 의료/보건 기사
-
-
보건복지부,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 성과 공유 및 소통 기회 마련
- [한국상품권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월 4일부터 12월 5일까지 부산 그랜드조선 호텔에서‘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의 성과 교류 및 확산을 위한 'MEDI-AI GROUND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 참여 5개 사업단의 핵심성과 및 우수 사례 발표 ▲의료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 제이엘케이 선우준 이사) 기조강연 ▲2025년‘의료 인공지능 특화 융합인재 양성’신규 사업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진행한 '2024 의료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우수 결과물을 발표하고 수상자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4일(수)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 인공지능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소통하며 진로와 관련한 상담과 가이드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이번 성과교류회가 미래 의료를 이끌 의료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우수한 인재가 의료 인공지능 영역에 유입되고 양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 의료/보건
-
보건복지부, 의료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사업 성과 공유 및 소통 기회 마련
-
-
보건복지부와 세계은행 세계 각국의 정신건강 증진 노력 공유
- [한국상품권뉴스] 보건복지부와 세계은행(총재 아제이 방가)은 12월 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글로벌 정신건강 위기’를 주제로 글로벌 정신건강 증진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지난해 9월 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아제이 방가(Ajay Banga) 세계은행 총재가 정신건강 정책 관련 협력을 논의한 이래, 보건복지부와 세계은행은 지난 6월 정신질환에 대한 낙인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각국의 사례를 공유했고, 정신건강 분야 정책보고서 공동 작성을 추진하는 등 정신건강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번 포럼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 전체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는 구체적인 경험을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포럼 1부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세계은행이 공동으로 작성한 정책보고서 「정신건강 관련 낙인 및 차별의 감소: 글로벌 고찰」을 공개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영국의 저명한 정신과 의사 그레이엄 토니크로프트 경(Sir Graham Thornicroft)은 정신질환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비용이 암, 당뇨병, 만성 호흡기 질환을 모두 더한 것보다 크다고 지적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만든 다양한 근거 기반 정신건강 증진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이어서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신영철 위원장이 역대 정부 최초로 정신건강을 국가적 의제화하여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정신건강 정책 현황을 소개한 후, 패널 토론을 주재했다. 패널 토론에서는 우리나라, 케냐, 덴마크의 토론자가 자신이 정신질환을 극복한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들이 공통으로 겪는 정신질환 관련 낙인과 인식 부족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 2부의 기조연설에서는 켈 마그네 본데빅(Kjell Magne Bondevik) 노르웨이 전 총리가 국정운영 중 우울증을 겪고 회복하여 3년 후 재선에 성공한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구체적인 정신건강 증진 방안으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낮은 비용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는 방안, 직장 내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투자와 그 효과, 근거 기반 심리서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신영철 위원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낙인과 차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이 아픔을 극복하도록 돕는 당사자들의 모습이 매우 감동적이다.”라면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치료를 주저하고 고립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가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논의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한국의 정신건강에 관한 세계은행의 관심을 반기면서,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세계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세계은행 알베르토 로드리게스(Alberto Rodriguez)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인류 국장은 “저·중·고소득국 등 모든 소득수준의 국가들이 정신건강 문제에 있어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라면서, “세계은행은 보편적인 건강 보장 달성을 목표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과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 의료/보건
-
보건복지부와 세계은행 세계 각국의 정신건강 증진 노력 공유
-
-
식약처,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
- [한국상품권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관리 정책 수립 시 필요한 의료 현장 전문가의 제언을 청취하기 위한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12월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용 마약류 처방에 대한 의학적 타당성 검토 사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방지 조치 기준 ▲’24년 의료용 마약류 사전알리미 현황 ▲오남용 정보제공 개선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참고로 사전알리미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에게 해당 내용을 서면으로 통지하고 개선 여부를 추적·관리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기반으로 사전알리미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정보제공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의사와 환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 의료/보건
-
식약처,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전문가 의견 청취
-
-
질병관리청,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6세 미만 영유아 중심 입원환자 증가세
- [한국상품권뉴스] 질병관리청은 영유아(0~6세) 중심으로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가 최근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감염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염관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발생하며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에 유행한다. 질병관리청이 실시하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220개소) 대상 표본감시 결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10.27.~11.23.) 631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 동 기간 대비(’19년 1,897명) 낮은 수준이나, 지난해 동 기간 대비(581명) 다소 높은 상황이다. 영아의 경우 콧물, 인두염으로 시작하여 1~3일 후 기침, 쌕쌕거림 증상이 나타나고, 일반적으로 자연 회복되나, 일부 영유아, 면역저하자 및 고령자에서는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서 의료기관 진료를 통한 조기 진료 및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비말이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병의 특성상,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감염예방을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종사자나 영유아의 경우 출근 및 등원, 입소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할 것을 권고한다(’24년 10월 이후 산후조리원 집단발생 강원 1건 보고).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작년부터 코로나19 대유행기 동안 환자 발생이 크지 않았던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소아 및 청소년 연령대에서 유행하고 있다”면서, “호흡기 감염병은 나이가 어릴수록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 및 영아는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가정에서 각별히 주의해 줄 것”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는 신생아 접촉 전후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제한 등 감염관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의료/보건
-
질병관리청,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6세 미만 영유아 중심 입원환자 증가세
-
-
보건복지부, 내년부터 제왕절개 분만 시 진료비 본인부담 무료(5%→0%)
- [한국상품권뉴스] 보건복지부는 12월 3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제왕절개 분만건수 비중은 2019년을 기점으로 전체 분만건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간 자연분만은 진료비 본인부담이 없는데 비해 제왕절개 분만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5%를 환자가 부담해왔다.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서는 임신과 출산을 원하는 부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획기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와 이를 반영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24.6,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관계부처합동)'이 수립·발표됨에 따라 그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2025년 1월 1일부터는 제왕절개 분만 시 자연분만과 동일하게 진료비 본인부담을 현 5%에서 0%로 무료화했다. 그간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요양기관 시설·장비·인력 등에 대한 현황 및 변경신고(법 제47조제1항 및 2항), 가입자와 피부양자가 본인일부부담금 외에 자신이 부담한 비용이 요양급여 대상에서 제외되는 비용인지 여부를 확인(법 제48조제1항 및 제2항)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에 신고하거나 확인을 요청해야 했다. 앞으로는 요양기관 현황신고 등과 같이 내용이 간단하고 자주 발생하는 업무는 가까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사무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민원업무 처리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했다. 보건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제왕절개 분만이 많은 현실과 아이를 원하는 부모에 대한 획기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적 조치”라며 “건강한 출산과 양육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생 반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 의료/보건
-
보건복지부, 내년부터 제왕절개 분만 시 진료비 본인부담 무료(5%→0%)
-
-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2023년 결과 발표
- [한국상품권뉴스] 질병관리청은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관한 2023년 통계를 12월 3일에 발표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근거하여 우리 국민의 건강과 영양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국가 건강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10년 간(2014~2023년) 성인(19세이상)의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은 큰 변화가 없고,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증가했다. 2022년 대비 2023년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소폭 감소했고, 비만과 당뇨병은 전년과 유사했다. 비만 유병률은 2023년 남자 45.6%, 여자 27.8%로 2022년 대비 남자는 감소(↓2.1%p), 여자는 증가(↑2.1%p)했다. 남자는 20대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이(2022년 42.8%, 2023년 43.9%)를 보였고, 30~50대 절반이 여전히 비만이었다. 여자 20, 30대는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20대 18.2%→22.1%, ↑3.9%p, 30대 21.8%→27.3%, ↑5.5%p). 고혈압 유병률은 2023년 남자 23.4%, 여자 16.5%로 2022년 대비 남자에서 감소했다(↓3.5%p). 당뇨병 유병률은 2023년 남자 12.0%, 여자 6.9%로, 2022년 대비 큰 변화가 없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도 2023년 남자 19.9%, 여자 21.4%로, 2022년 대비 감소했다(남 ↓1.0%p, 여 ↓1.2%p).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을 연령별로 비교 시 남자 40대, 여자 50대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10년 간(2014~2023년) 성인(19세이상)의 남자 흡연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으나, 2023년에 남녀 모두 소폭 증가했다. 신체활동 실천율의 경우 감소 추이를 보였으나, ’20년 이후 증가 경향이었다. 현재흡연율(일반담배(궐련))은 2023년 남자 32.4%, 여자 6.3%로 2022년 대비 증가(남 ↑2.4%p, 여 ↑1.3%p)했고, 담배제품을 하나라도 사용한 담배제품 현재사용률은 2023년 남자 38.9%, 여자 8.3%로 2022년 대비 남녀 모두 증가(남 ↑2.3%p, 여 ↑1.1%p)했다. 고위험음주율은 2023년 전체 13.8%로 2022년 대비 큰 변화 없으나, 남자는 감소(21.3%→19.9%), 여자는 증가(7.0%→7.7%)했다. 월간폭음률의 경우 전체 37.2%로 전년과 유사하나, 남자는 감소(48.8%→47.9%), 여자는 증가(25.9%→26.3%)했다.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3년 전체 52.5%로 2022년 대비 큰 변화 없으나, 남자는 소폭 감소(55.4%→54.4%)했고, 여자는 유사(50.7%→50.4%)했다. 또한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의 성과지표로 2023년에 신규 도입된 ‘적절한 건강정보이해능력 수준(총 40점 만점 중 30점 이상)’은 60.4%이었다. 여자(62.2%)보다 남자(58.6%), 연령이 높을수록(65세 이상 40.3%), 소득수준이 낮을수록(하 54.4%, 상 66.3%) 건강정보 이해능력이 더 낮았다. 최근 10년 간(2014~2023년) 1세이상 국민의 곡류, 과일류 섭취량 감소, 육류, 음료류 섭취량은 증가했고, 지방 에너지 섭취도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2022년 대비 2023년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은 전년과 유사했다. 대부분 식품 섭취량은 전년과 유사했다. 과일류 섭취량 감소(남 ↓8.6g, 여 ↓5.7g)가 지속됐고, 남녀 모두 30대(남 ↓35.1g, 여 ↓21.9g)와 50대(남 ↓34.8g, 여 ↓32.2g)에서 크게 감소했다. 육류(남 ↑5.6g, 여 ↑1.8g), 음료류(남 ↑12.9g, 여 ↑2.5g)는 소폭 증가했다.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 또한 2022년 대비 2023년 큰 변화는 없었다. 에너지 섭취량은 2022년 대비 다소 증가(남 ↑27.6kcal, 여 ↑39.9kcal)했다. 지방을 통한 에너지 섭취 분율은 증가(남 ↑0.5%p, 여 ↑0.5%p) 추세가 지속됐으며, 여자 20대는 30.1%로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의 지방 에너지적정비율의 상한선(19-29세 30%)에 근접했다. 최근 10년 간 성인의 연령별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유병 수준의 변화를 살펴보면, 남녀 모든 연령에서 흡연(남자)은 개선된 반면, 지방 섭취,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악화됐다. 특히 남녀 20대는 음주, 신체활동 비실천, 지방 섭취, 비만이 모두 증가했고, 남자 30대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비실천이 다소 개선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었고 남녀 모두 비만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남녀 50대는 건강행태 및 만성질환 지표가 모두 악화됐다. 최근 10년 간 소득수준간 격차를 살펴보면, 흡연, 신체활동 비실천, 비만, 고혈압, 당뇨병이 소득수준 상위그룹보다 하위그룹에서 더 높았다. 특히, 남자에서 흡연과 신체활동 비실천, 여자에서 비만의 상-하 그룹 격차가 지속되고 있었으며, 2023년에 격차가 더 커졌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2023년 우리 국민의 건강 수준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이 감소된 반면 흡연은 증가, 음주·신체활동·비만은 정체됐다. “또한, 최근 10년 간 20대는 신체활동, 식생활, 음주, 비만이 모두 악화되어 40, 50대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고, 50대는 남녀 모두 만성질환율이 높음에도 건강행태 및 비만이 악화되어 만성질환 중증화 예방을 위한 관리가 시급하게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2025년부터 조사결과를 3개월 앞당겨 9월에 공표함으로써 시의성 있는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골밀도검사, 노인 생활기능조사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며, “건강행태 변화 및 만성질환 원인을 파악하는 추적조사를 도입하여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의 근거 생산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수록한 통계집은 2024년 12월에 발간하며,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누리집에 원시자료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수준 변화를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정책적 제언을 담은 주제별 분석보고서인 '국민건강통계플러스'를 지속 발간할 계획이다.
-
- 의료/보건
-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2023년 결과 발표
-
-
질병관리청, 미해결 질환 극복을 위한 ‘2024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 개최
- [한국상품권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12월 3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동대문에서 미해결 질환 극복을 위해 ‘2024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2023년도부터 협업 중인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23년~’27년, 1단계 5년)'의 정례 행사로, 작년 심포지엄(대한미생물학회 공동 주관)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이다. 금번 행사에서는 표준화된 환자 검체와 정보 기반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의 혁신적 방향을 제시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논의 및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보건의료 분야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 예측, 진단, 치료 응용’의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의를 구성하여 국내 산·학·연·병·언론 등 각 분야 현장 전문가와 다학제적 차원의 연구 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류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바이오·의료 분야의 국제적 주요 연구 주제인 ‘마이크로바이옴’의 임상 연계,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국가 차원에서의 연구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미해결 질환의 치료제, 진단제 개발을 통한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표준화된 보건의료 분야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를 산업계 및 국내 연구진에게 활용·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국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공동·협업 연구를 통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유일의 국가 보건의료 연구기관으로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기술의 발전 및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 의료/보건
-
질병관리청, 미해결 질환 극복을 위한 ‘2024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심포지엄’ 개최
-
-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소관 13개 개정법률안 12월 2일 국회 본회의 통과
- [한국상품권뉴스] 보건복지부는 12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 등 보건복지부 소관 13개 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법률안에 대한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의료법' 개정으로 ➊병원급 의료기관 개설 시 시·도 의료기관 개설위원회의 사전심의를 실시하도록 하고, ➋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개설이나 ➌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의료기관 개설자가 병원급 의료기관을 추가로 개설 시에는 사전심의 단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효율적인 병상 수급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노인일자리 활동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노인의 활동 의욕을 고취하고 소득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약사법'·'사회보장기본법' 등 11개 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이번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개정법률안은 국무회의 상정·의결을 거쳐 법안별 시행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
- 의료/보건
-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소관 13개 개정법률안 12월 2일 국회 본회의 통과
-
-
질병관리청,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국회 본회의 통과
- [한국상품권뉴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김형동의원 대표발의)이 12월 2일(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100일/200일 백신·치료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여 추진할 수 있는 질병관리청 산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비영리법인)’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해당 센터의 주역할인 인공지능(AI)기술 이용 백신후보물질 발굴·검증, 백신항원 라이브러리(분류저장) 구축·분양과 백신개발을 위한 민간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질병관리청이 산하기관을 통해서도 선도적으로 대유행 감염병 연구개발 및 민간지원 등을 신속히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이번 법률안 개정으로 신속한 백신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이용 항원 발굴과 라이브러리 구축 등을 전담할 기관이 신설되고, 이는 백신개발 초기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민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기 팬데믹 대비·대응을 위한 mRNA백신 등이 신속히 국내에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 의료/보건
-
질병관리청,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국회 본회의 통과
-
-
질병관리청, 장내기생충 실태 조사 결과 전년 대비 소폭 증가 전반적 감소추세는 지속
- [한국상품권뉴스] 질병관리청은 12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2024년 장내기생충질환 조사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하여, 지자체와 유관기관 그리고 전문가가 함께 2024년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관리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년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조사는 5대강 주변 유행지역 39개 시·군 주민 26,958명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주관 하에 각 지역 보건소와 한국건강관리협회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전체 장내기생충 감염률(4.5%) 및 발암성 병원체인 간흡충 감염률(2.3%)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전반적으로는 감소 추세를 이어 나갔다. 기생충별 감염률은 간흡충 2.3%, 장흡충 1.9%, 편충 0.2%, 참굴큰입흡충 0.1%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장내기생충 유행지역 주민 기생충 감염률을 낮추기 위해 2005년부터 지자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관리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사업초기 평균 10% 이상이었던 장내기생충 감염률이 최근 5% 이하로 감소되는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낙동강 및 섬진강 유역 일부 지역(하동군, 구례군, 안동시)은 아직도 10% 이상의 높은 감염률이 지속됨에 따라 해당 지역 집중조사와 함께 식습관 개선 홍보 등의 장내기생충 퇴치를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2024년 장내기생충질환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는 사업 참여 기관 담당자의 사업성과 발표, 전문가 특강 및 유공자 포상 등이 실시된다. 사업 유공자 포상으로는 구례군보건의료원 및 한국건강관리협회 담당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포항시남구보건소 담당자가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며, 우수기관 포상으로, 거창시보건소, 남원시보건소 및 옥천군보건소가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유행지역 내 간흡충 등 장내기생충 감소 가속화를 위해 일부 감염률이 높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하는 등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감염을 예방하고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 의료/보건
-
질병관리청, 장내기생충 실태 조사 결과 전년 대비 소폭 증가 전반적 감소추세는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