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차량용 소화기’로 안전한 귀성길 최소 6일 연휴…장거리 떠나기 전 미리 점검하세요
소방청, 다가오는 설 연휴 장거리 이동차량 증가 대비 ‘차량용 소화기’ 강조
[한국상품권뉴스] 소방청은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최소 6일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장거리 운행에 나서기 전 점검해야 할 사항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는 설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총 3,484만 명이 귀성·귀경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동 시 교통수단은 대부분 승용차(85.7%)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설 당일인 29일에 가장 많은 60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정부는 특별교통대책기간(1.24.~2.2.)을 지정하고 기상악화 및 사고에 대비하여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소방청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장거리 이동차량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를 강조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차량화재는 총 11,398건으로 해마다 화재발생 건수와 사망자가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2024년) 화재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전체 화재 건수는 감소했지만 차량 화재는 소폭 증가(2.2%)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청은 차량화재시 운전자 등이 신속히 초기 진화 할 수 있도록‘차량용 소화기’ 비치와 함께 장거리 운행 전 냉각수 및 부동액, 차량 배터리 상태,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하여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로 인해 차량 43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던 만큼, 이른 아침 또는 밤사이 이동할 경우 반드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에 주의하여 안전 운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소방청은 교통사고 및 교통정체, 안전사고 증가 등에 대비해 헬기 사전점검 및 정비시간 조정으로 설 연휴 기간 소방헬기 가동률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며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출동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소방은 빈틈없이 안전을 챙기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동 전 위험요소를 최소화 하고, 차량용 소화기 사용법을 미리 익혀두는 등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는 설 연휴 기간 전국적으로 총 3,484만 명이 귀성·귀경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동 시 교통수단은 대부분 승용차(85.7%)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설 당일인 29일에 가장 많은 60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정부는 특별교통대책기간(1.24.~2.2.)을 지정하고 기상악화 및 사고에 대비하여 대응태세 강화에 나섰다.
소방청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장거리 이동차량이 많아질 것에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를 강조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차량화재는 총 11,398건으로 해마다 화재발생 건수와 사망자가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2024년) 화재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전체 화재 건수는 감소했지만 차량 화재는 소폭 증가(2.2%)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청은 차량화재시 운전자 등이 신속히 초기 진화 할 수 있도록‘차량용 소화기’ 비치와 함께 장거리 운행 전 냉각수 및 부동액, 차량 배터리 상태, 타이어 공기압 등을 점검하여 안전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로 인해 차량 43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던 만큼, 이른 아침 또는 밤사이 이동할 경우 반드시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에 주의하여 안전 운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소방청은 교통사고 및 교통정체, 안전사고 증가 등에 대비해 헬기 사전점검 및 정비시간 조정으로 설 연휴 기간 소방헬기 가동률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며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출동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홍영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진 만큼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소방은 빈틈없이 안전을 챙기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동 전 위험요소를 최소화 하고, 차량용 소화기 사용법을 미리 익혀두는 등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